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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산책하기너무좋아요 포토존엔 사람이너무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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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 방문후기 3월 돌담길 벚꽃축제 때 방문했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많고.. . 진입조차 힘들었어요.. 사람에 쓸려 다녀서 체험도 몇개 못하고ㅜㅜ. 마술쇼(?) 같은거 할때 겨우 자리잡아 앉아서 조금 쉬구... 마음껏 봄을 구경하기도ㅡ 각종 행사를 구경하거나 체험하기도 어랴웠어요. 리사이클링부터 여러 좋은 것들이 많았는데, 아이가 충분히 즐기기보다는 아주 많은 사람들을 충분히 구경했답니다. 벚꽃도 올해는 개화시기가 약간 안맞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오히려.. . 축제 이후에 즐기기 좋았어요ㅜ. 뭐 그래도 결국 경주의 벚꽃구경은 어쨌거나 많은 인파를 동행해야 했지만은요!ㅜㅜ... 아쉽고 아쉽고 아쉬운... 대릉원 돌담길.... 축제 피해서 가면 그래도 그 나름의 분위기를 느끼기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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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영유아랑 함께라면 유모차가 필요한 길 같아요. 경주여행 일정의 마지막으로 넣었더니 애가 지쳐서 걷기 힘들어해서 오랜만에 유모차를 꺼내 들었네요. 24개월 미만은 입구에서 문의하면 대여도 되는 것 같아요. 푸른 계절에 가면 초록초록 더 예쁠 것 같은데 겨울에도 초입에 소나무길이 있어서 매력있어요. 너무 오랜만에 가서 대릉원이 무료 입장으로 바뀐 거 이번에 알았네요. 2023년 5월부터 대릉원은 무료입장으로 바꼈고 안쪽에서 천마총만 유료입장하더라구요. 만 6세 이하, 만65세 이상은 무료여서 시부모님, 아이는 무료, 저희 부부 입장료만 성인요금 인당 3000원 내고 천마총 들어갔어요. 천마총 내부도 너무 오랜만에 가서 바꼈더라구요. 예전엔 다소 휑한 느낌이 있었는데 전시도 좀 더 생기고 미디어로 천마총 제작과정이라든지 발굴모습 같은 거 설명이 되서 더 알찬 느낌이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대릉원 포토존은 역시나 줄서서 사진찍어야해서 시부모님도 기다리기 힘들어하고 해서 패쓰했는데 금방금방 줄 빠지는 것 같아요. 대릉원 주차장 이용했구요. 대릉원 입구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 골목 담벼락길을 따라가면 황리단길이 이어져서 같이 묶어 관광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