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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주말에 방문해서 마켓이 열렸더라구요. 5천원 입장료내면 물고기 잡기 활동하고 장난감으로 교환받는 곳도 있고요. 아이들 키링, 마스크줄, 지비츠 등등 팔아서 포켓몬으로 지갑 탕진하고 왔어요 ㅋㅋ 푸드트럭도 있어서 간단히 요기하기에도 좋더라구요. 보문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길엔 벚꽃이 아직 남아있어서 예뻤어요. 보문호수에서 경주월드도 보이는데 뷰가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도 있고 편의점, 카페까지 있어서 산책 코스로 너무 좋았어요. 보문호수를 따라 걷다보면 나무다리도 나오는데 여기정말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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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예전에는 경주에서 제일 잘나가고 붐비는 산책코스중 하나가 이곳이였는데 황리단길이 들어서고는 여기가 정말 다 죽어서 상점이 거의 없더라구요🤧🥶 대신 아직도 보문호에 잇는 오리배는 여전히 운행하고 있었고 느린우체통도 있어서 무료로 6월달, 12월달 받을수 잇도록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안쪽으로 산책길로 걸어갔는데 여전히 좋았고 특히 버드나무도 멋있고 날도 좋으니 도보로 걷기도 너무 좋더라구여 ! 퀵보드로 이동해도 길이 울퉁불퉁한 길이 없어서 좋은 곳이고 벚꽃나무도 많아서 벚꽃필때 와도 정말 이쁜 곳이예요 화장실은 입구랑 중간쯤에 한군데 더 잇었고 씨유 편의점도 있어서 아이들 간식 사기에도 편했어요 보문호 앞에 바로 아덴이 있는데 여기는 (노키존) 이라 아쉬웟고 그외에 산책코스로 정말 괜찮은곳이니 아이들과 꼭 봄에 산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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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역시 보문호수에요. 봄여름도 좋지만 단풍과 은행잎이 본연의 색으로 빨갛고 노랗게 변해서 산책하면서도 정말 힐링 되더라구요. 호수 주변으로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는데 그렇다고 길이 아주 부드러운 편은 아니라 조금 어린 아이들은 킥보드 타는 것이 위험하거나 힘들 수 있어요. 산책길을 이리 저리 다니다 보면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 산책길로도 자연스럽게 들어가는데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보문호수 주변 숙소에 묵으면서 조식 먹고 나서 한바퀴 도는 것이 가장 경치를 잘 느낄 수 있는 방법 같아요. 화장실이 자주 있는 편이 아니라서 보일때 얼른 아이와 다녀오시는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