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혁신적인 리더’로 기르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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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혁신적인 리더’로 기르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

 
혁신적인 리더의 뇌 관찰… 인지 능력과 사회적 능력 다 중요해
현대 사회는 인지 및 사회적 능력 두 개를 갖춘 ‘리더’를 원해
두 능력, 하나가 성장시 다른 하나를 억제하는 ‘부적 관계’ 형성
만 10세까지는 공감 능력 발달에 중점… 다양한 ‘체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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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자식의 앞길을 위한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저부터도 엄마로서 우리 아이가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도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부’를 획득한 리더가 되어 인생을 잘 설계해 나가길 바랍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라도 혁신적인 리더들의 📌공통점📌 은 무엇이 있을까. 이걸 알면 어떻게 우리 아이를 혁신적인 리더로 키울 수 있을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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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뇌신경과학(Neuroscience)’ 분야의 연구에서 힌트를 발견했어요. 이 분야에서 200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실시된 여러 연구들을 살펴보면, 리더들의 뇌는 크게 1️⃣결정하기(Decision-Making) 2️⃣감정 조절(Emotional Regulation) 3️⃣공감과 사회적 인지(Empathy and Social Cognition) 4️⃣스트레스 대응(Stress Response) 5️⃣창의성(Creativity) 등의 기능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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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말입니다. 애가 여러분,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라고 들어보셨어요? 갑자기 어렵게 왠 경제 전문지냐구요? 리더십과 뇌 발달과 관련된 힌트가 있기 때문이죠. 매년 미국 기업들과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각 매출액에 따라 500개 기업을 선정해서 발표합니다. 중요한 것은 뇌신경과학자들도 여기에 🌟주목🌟했다는 사실! 큰 매출을 일으키는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은 세계의 트렌드를 읽고, 이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기 때문이죠. 즉, 포괄적인 리더십의 일반적인 기능과 정의를 넘어, 유능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이 기업들의 리더들을 살펴보자는 결론을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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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로 유명세를 얻으신 정재승 KAIST 교수님은 지난 6월 진행된 한 특강에서 포춘500 리더들이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특히 강조되는 뇌의 기능이 📚지적 능력(복잡한 문제 핵심을 파악해 해결책 발견하고 분석하는 등의 능력)과 공감 🫂사회적 능력(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설득하는 등의 능력)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 교수님은 혁신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만 10세 이전에 ‘사회적 능력치’를 높이는 것을 특히 강조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혁신적이고 유능한 리더’의 조건이 과거와는 달라졌기 때문이죠. 이전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지적 능력이 월등히 높거나, 사회적 능력이 월등히 높으면 조직에서 ‘리더’로 올라가는 일이 흔했어요. 그런데 2010년대 즈음부터는 좋은 ‘리더’란 지적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능력을 갖춰, 변화를 파악해 알맞게 대응책을 내면서도 이 대응책을 구성원들이 함께 시도할 수 있게 공감하고 설득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아이들을 좋은 리더로 키우기 위해서 아이들의 뇌에서 ‘사회적 능력’과 ‘지적 능력’을 다 발달시켜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능력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때가 다르다는 점이죠. 일반적으로 뇌과학계에서는, 뇌의 사회적 능력은 약 10세 정도까지 엄청난 발달을 이루고, 지적 능력은 13세부터 24세까지 폭발적 성장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또, 특이하게도 지적 능력과 사회적 능력은 한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면 ‘부적관계(negative correlation)’에 있다고 여러 연구가 지적하고 있어요. 부적관계라는 말은, 지적 능력이 크게 향상되면 사회적 능력의 성장이 다소 억제되고, 사회적 능력이 크게 향상되면 지적 능력의 성장 다소 억제된다는 의미인데요.
 
이러한 뇌신경 과학 분야의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10세 이전의 아이들을 위해서는 ‘사회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지고 13세 이후부터는 ‘지적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아시다시피 지적 능력은 학교, 학원 등 여러 형태의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형성됩니다. 그럼, 사회적 능력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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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회적 능력은 다채로운 달리기 🏃‍♂️‘경험’과 🏕️ ‘체험’ 을 바탕으로 갖춰집니다. 정재승 교수님은 10세 이전의 아이들을 위해서는 ‘사회적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셨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여러 상황에 놓여봐야 합니다. 부모와의 여행,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 친구와의 협동이나 갈등 등 그 상황들은 셀 수 없죠. 부모들은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면서도, 아이가 주체적으로 그 상황에서 행동하게 기다려줘야 합니다.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들을 많이 만들어줄수록 사회적 능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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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부모님들! 우리 아이들이 여행을 하거나 새로운 공간에서 또 친구와 만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주면 어떨까요.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사회적 능력을 키워가고, 성인이 되어서도 지적 능력을 갖추고 사회적 능력까지 발휘 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이런 연구가 ‘애기야가자’ 팀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저희 팀은 애기야가자 서비스가 아이들을 혁신적이고 유능한 리더로 키워내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자랑스럽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을 만나고, 그 곳에서 즐거이 사회적인 경험치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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