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맘, 파파들! 이번엔 ‘경기도’의 육아 복지 혜택을 가지고 돌아온 애기야가자입니다 😍
경기도 역시 저출생에 대한 대책들을 세우고, 대처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경기도는 임신이나 육아 관련 정책들을 다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관련 정책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난임이나 임신 사전건강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임신, 출산 지원 정책은 앞서 서울시에서 진행했던 정책과 비슷한 점들이 많더라구요. 그럼 하나씩 살펴보러 가 보실까요?
1️⃣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임신이 가능한지 여부) 검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여성의 경우 13만원, 남성의 경우 5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2️⃣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냉동난자를 해동하고 보조생식술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회당 100만원을 지원하며, 부부당 최대 2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에 들어가는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최대 110만원의 금액을 지원합니다.
4️⃣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공난포 등 의학적인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되는 경우,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5️⃣ 한방난임사업 지원
3개월간 한약 조제해 먹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인당 180만원 정도의 약값을 지원받게 됩니다.
6️⃣ 난임 및 우울증상담센터
난임이나 우울증과 관련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7️⃣ 산후조리비 지원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 경비를 50만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8️⃣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여주와 포전에 경기도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 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한 비용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 중에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후도우미를 매칭해주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사업은 자기 부담금이 일정부분 발생합니다.
🔟 아이돌봄서비스
만 12세 이하인 자녀를 둔 취업부모를 위해 돌보미가 돌봄 장소에 직접 찾아가 돌봄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청 공무원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임신 혹은 육아 중인 공무원들이 주 4일 6시간 근무하고 주 1일은 휴무나 재택근무할 수 있는 ‘4.6.1 육아응원 근무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원래 해야하는 업무를 대신해준 직원에게는 80시간당 15만원 상당의 휴양포인트와 특별휴가 1일이 주어지는 ‘인센티브’도 있다고 하네요.
다자녀가정의 외출 시, ‘주차’ 요금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도 눈에 띄었습니다. 수원, 구리, 화성, 안산, 시흥, 하남, 오산, 동두천, 가평 등 9개 시군에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요금이 100% 감면됩니다. 2025년부터는 용인, 성남, 남양주, 김포, 의정부, 광명, 군포, 포천, 양평, 여주 등에서도 주차 요금 100% 감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단, 주차요금은 최소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시간에는 50% 감면이 적용됩니다.
또한 임산부들이 자부담금을 일부 부담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주문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등의 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사시는 애가맘과 애가파파 여러분들이 모든 혜택을 하나도 빠짐없이 받고, 꼭 활용하시길 애기야가자가 응원하겠습니다 🥰 2025년도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지역의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