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맘, 애가파파들! 잘 기다려주셨습니다!!! 애기야가자가 이번엔 ‘서울시’의 2025년 육아 관련 복지를 ‘살펴보기’위해 돌아왔습니다. (다들 기다렸다고 말해줘요 😘 그렇죠?)
서울시의 경우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seoul-agi.seoul.go.kr)’와 ‘탄생에서 육아까지- 몽당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라는 두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잘 갖춰놓았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여러 복지 혜택을 정리해볼까요? 여러분들도 받으실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 같이 점검해 보세요!
1️⃣ 남녀임신준비 사업
건강한 2세를 꿈꾸는 가임남녀들에게 임신에 장애가 되는 위험요인들을 평가해 제거할 수 있는 중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보건소를 방문하고, 설문지를 작성하고, 건강검진에 응하는 등 여러 과정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산모와 신생아가 병원 혹은 조리원에서 집으로 왔을 때,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관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서비스 이용권을 의미합니다.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용을 하셔야 하며, 서비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가능합니다.
3️⃣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사업
산모 또는 배우자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서울시 거주자의 경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시에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4️⃣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
자연임신을 원한는 원일불명의 난임 진단 부부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 3개월 첩약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상한액은 119만2320원입니다. 1인당 최대 2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출산한 모든 임산부와 신생아 대상 4주 이내에, 전문 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혹시라도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건강 위험 요인이 있으면 신생아가 2세가 될 때까지 25회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6️⃣ 유축기 대여 사업
원활한 수유를 돕기 위한 서비스 일환으로, 출산 가정에 유축기를 대여하는 사업입니다.
7️⃣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 수유 지원사업
출산 후 8주 이내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정도의 서비스 시간에, 유방 관리 서비스, 모유수유 방법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1회의 서비스에 10만원의 지원금을 서울시가 지원합니다.
8️⃣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 카드에 70만원의 교통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임신 3개월차부터 출산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뿐 아니라 철도, 자가용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정책 중에 2025년 1월 1일부터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실행된다고 해서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정책도 있는데요. 이는 바로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주거비로 월 3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서울의 주택값에 비해 월 30만원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지원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이 정책으로 인해서 실제 출생율 반등에 도움이될까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혁신적인 육아 정책도 많이 엿보였는데요. 서울형 아침 돌봄 키움센터를 확장해,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한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됩니다. 소상공인 종사자가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대체 인력을 지원한다는 정책도 눈에 띕니다. 휴직기간동안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6개월간 이용요금의 2/3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육아용품 반값 할인몰도 문을 엽니다. 필수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해 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해 워라밸 포인트제를 실시해 출산과 육아휴직 사용 장려 기업에 인센티브와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프리랜서와 1인 자영업자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임산부 본인은 90만원, 임산부 배우자인 경우에는 8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죠.
이처럼 서울시는 선도적인 역할로 다양한 시범 사업들을 추진해 각광을 받았는데요. 올해의 경우도, 필리핀 돌봄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해서 시범 사업을 실시해보는 등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애가맘과 파파들이 해당하는 사업들이 있다면, 꼭 신청하셔서 복지 혜택을 누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엔 ‘경기도’엔 어떤 복지 혜택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