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패밀리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벌써 2025년의 끝자락 12월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지가 궁금하네요. 애가 지기도 회사에서, 가정에서 일도 육아도 열심히 하면서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하며 좋을지 생각중인데요.
25일이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연휴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잖아요. 이 시기에 추운 바깥 날씨를 감안해, 실내에서 보내고 싶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그런데, 실내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무엇을 하며, 아이와 유대감을 쌓으면 좋을지를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애가 맘, 파파 여러분들도 그런 마음이시겠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활동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글을 써봤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셨다면,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여러분에게 좋은 활동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만들기, 요리, 놀이, 교육, 영화 등 다양한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 1. 만들기 & 공예 활동
활동 | 추천 연령 | 설명 |
양말 트리 오너먼트 꾸미기 | 3~8세 | 작은 양말을 펠트, 리본, 스티커로 장식 🧦 |
루돌프 머리띠 만들기 | 3~10세 | 색종이·스폰지폼으로 사슴뿔 만들기 |
쿠키 장식하기 | 3~13세 | 미리 구운 쿠키에 아이싱, 스프링클로 꾸미기 🍪 |
DIY 눈송이 오브제 | 6~13세 | 나무 막대, 글루건 사용 가능하면 더 화려 ❄️ |
레진/클레이 미니 트리 제작 | 10~13세 | 세밀한 작업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 🌲 |
👨🍳 2.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요리
활동 | 난이도 | 아이 연령 추천 |
컵케이크 트리 (컵케이크 쌓고 장식) | ⭐ | 전 연령 |
눈사람 주먹밥 만들기 | ⭐ | 3~10세 |
산타 토스트 (딸기·생크림) | ⭐⭐ | 3세 이상 |
초코 브라우니 트리 케이크 만들기 | ⭐⭐⭐ | 8세 이상 |
🎶 3. 놀이 + 게임
게임 | 추천 연령 | 설명 |
산타 선물 릴레이 | 3~10세 | 가벼운 상자를 들고 릴레이 달리기 🎁 |
눈송이 보물찾기 | 3~13세 | 집/교실 곳곳에 종이 눈송이 숨기기 |
크리스마스 빙고 | 5~13세 | 산타, 루돌프, 눈사람 그림으로 빙고 🎅 |
캐롤 이어 부르기 게임 | 8~13세 | 노래 한 줄씩 이어 부르기 🎤 |
📚 4. 교육적 + 감성 활동
활동 | 추천 연령 | 효과 |
산타에게 편지 쓰기 | 3~13세 | 글쓰기·표현력 향상 ✉️ |
크리스마스 나눔 박스 포장 | 6~13세 | 공감·나눔 교육 (기부 물품 함께 준비) 🎁 |
캐롤 악기 연주 | 3~13세 | 탬버린, 실로폰, 피아노 등 🎼 |
그림책 읽기 + 역할극 | 3~10세 | 감정·언어 표현 놀이 |
🎥 5. 조용하게 즐기는 저녁 활동
활동 | 추천 연령 |
크리스마스 그림책 & 핫초코 | 전 연령 ☕ |
애니메이션 동화 영화 상영회 | 3~13세 |
전구 + 그림자 놀이 (트리 아래) | 3~10세 |
여러분, 어때요? 거창하게 해야만 할 줄 알았던 크리스마스 활동. 꼭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 속의 준비물들로도 할 수 있구요. 또한, 더 많은 준비물들을 준비해 아이들과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오늘 가장 좋았던 순간”을 사진도 찍고, 일기처럼 기록해서 남기는 거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매번 크리스마스 활동에는 이런걸 했었다고, 기록해둔다면!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새로운 우리 가족만의 ‘전통’이 생기는 순간이 아닐까 하네요.
이렇듯 크리스마스 활동을 함께 하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자연스럽게 쌓여갑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놀아서가 아니라, 놀이 속에 감정 교류·공감·성취 경험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
🌱 1. “같이 해보자”는 관심의 신호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과 시간을 보내주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요.
🎁 “너와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해”라는 메시지가 행동으로 전해짐
이 경험은 정서 안정을 돕고,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2. 함께 만든 결과 = “우리의 기억”
부모와 함께 만든 트리, 쿠키, 장식들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공동의 추억이 돼요.
아이 기준: 결과물이 “엄마·아빠와 나, 우리가 함께 만든 것”→ 관계에 소속감과 유대감이 생깁니다.
🎶 3. 놀이 중 대화가 관계를 부드럽게 해요
같이 활동할 때 자연스럽게 웃음·칭찬·대화가 생기는데, 이것들은 가족 관계에서 촉매제를 넣는 것과 같습니다.
- “와, 이건 네가 한 거야?”
- “색이 너무 예쁘다!”
- “같이 해보자”
이 간단한 말들이 심리적 친밀감을 크게 높입니다.
💪 4. 아이의 시도에 부모가 ‘지지자’가 되는 경험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활동에서 도전→실수→완성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 부모가 옆에서 지지하면 관계가 더욱 견고해져요.
- “괜찮아, 다시 붙여보자”
- “이렇게 해볼까?”
- “너 스스로 해냈네!”
🧡 아이는 부모를 ‘통제자’가 아니라 믿고 도전하게 해주는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 5. 조용한 시간도 관계를 따뜻하게 만듦
활동이 끝나고 그림책 읽거나 핫초코 마시며 쉬는 시간은, 아이에게 부모의 평온함=안전감으로 전달됩니다.
🔔 놀다가 쉬는 순간도 관계 형성의 일부라는 점이 중요해요.
🎄 결론: 이런 활동은 관계를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 “쌓는” 과정
크리스마스 활동을 함께 한다는 건 아이와 작은 추억을 쌓는 반복적인 공동작업이에요.
👨👩👧 시간 + 대화 + 협력 + 지지= 아이에게 평생 남는 안정적인 가족관계의 재료.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면, 이렇듯 아이와의 더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고, 서로 함께 공유하며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을 만드는 일일텐데요. 애가 지기는 이번 주말에 우리 아이를 데리고 눈송이 보물 찾기 활동을 한 번 해보려구요! 그리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는 활동을 하면서 보내볼까 합니다. 애가 팸 여러분들은 어떤 활동을 하시겠어요?
혹시라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쁜 곳들을 찾아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애기야가자 앱에서 ‘현 시각 가장 예쁜 트리 맛집’도 찾아봐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이번 주말도 행복한 시간들을 꿈꾸시고, 이뤄가시길. 아이들도 부모들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나가시길, 애가 지기가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