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가맘, 파파 여러분!🥰 추운 추위에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애가 지기는 꽁꽁 싸매면서, 열심히 ‘히터’를 틀고 있는데요. 문득,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어떻게 보내지를 고민고민하다가, 너무 ‘여행’이라는 키워드에 사로잡혀 ‘거창’한 무엇인가를 해야하나 생각하는 저를 발견했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스스로에게 다시 들려주고 싶은 말이자, 애가 패밀리 여러분들도 좀 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하나의 ‘프로젝트’처럼 ‘부담’을 느끼지 말라고 위로하며 당부하는 글을 써볼까해요. 😍

사실, 이번에 주말에 아이와 어디를 갈까 검색하면서, 무엇을 하면 아이가 만족할까 그리고 어떤 활동이 아이에게 좋을까 끊임없이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아이를 만족 시키기위해, 자료 조사를 하고 계획을 짜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뭔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처음부터 아이에게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직접 묻고 알아주기보다는, 그 또래 친구들이 뭐하는지 그리고 어떤 곳에 가면 예쁜 사진이 나올지 등 이런 부분을 고민하는 내가 맞는 선택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시 스스로에게 이런 글을 쓰며, 부정적인 생각들을 다잡았어요.

진짜, 아이와의 여행은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늘 마주하는 집 근처 공원부터 규모가 작은 박물관, 바닷가의 모래 한 줌도 아이에겐 커다란 모험이 되니까요. “잘 보고, 잘 느끼고, 잘 웃었으면 됐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여행지에서는 계획보다 아이의 속도를 먼저 봐야겠다는 원칙을 세웠어요. 갑자기 멈춰 서서 개미를 관찰하고, 돌멩이를 주머니에 넣는 시간도 배움이에요. 부모가 옆에서 “그렇구나” 하고 들어주는 순간, 아이의 하루는 더 단단해질거라 기대해봅니다.

활동은 거창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나뭇잎 색을 비교해 보거나, 바람 소리를 따라 걷는 산책, 지역 빵집에서 간식 하나 나눠 먹는 일도 충분히 특별하게 기억될 수도 있을지 않을까요. 기억에 남는 건 사진보다 함께 웃던 표정이니까요.

물론 쉽지 않은 순간도 있겠죠? 짜증, 떼, 예상 못 한 변수들. 그럴 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여행은 성과가 아니라 과정이니까요. 아이는 부모의 여유에서 안전함을 배우게 될 거예요.

오늘의 작은 나들이가 아이의 세상을 넓히고, 부모의 마음도 조금 가볍게 해주는 수단이 될 거라 믿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함께라서 좋은 시간. 부모님들,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여러분 그러니까 너무 부담 느끼지 마세요! 특히나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애기야가자도 노력해볼게요. 쉬운 나들이부터, 조금은 알아보는 노력이 필요한 여행까지! 다양한 목적에 맞게 어디를 가면 좋을지 추천하고 권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우리 모두 잘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 조금은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부담을 내려놓고 아이와 하하호호 웃어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