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덕분에 #1] 김귤희(로한 엄마)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행복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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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나이에 아이를 낳고 키우는 김귤희 씨
나들이/여행 등의 활동하며 아이 양육 ‘최선’
"적응력과 사회성 발달하는 아이보며 뿌듯”
“힘들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감이 아주 커”
“먹고 사는 걱정 없는 사회 꿈 꿔… 이뤄지길”
 
<편집자 주>
애기야가자가 ‘엄마’와 ‘아빠’를 주축으로, 육아와 관련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아이 덕분에’라는 인터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는 힘들기만한 혹은 투입하는 노력과 시간, 비용에 비해 결과치가 아쉬운 그래서 기피해야할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요.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인 0.72를 기록하기도 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 경제의 ‘저출생’ 문제는 가장 큰 리스크라고 지적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신’과 ‘출산’을 택하고 ‘육아’에 참여하는 부모님과 사회의 구성원들이 있답니다. ‘비효율적’이라고 평가받는 이러한 행위임을 알지만, 오히려 그 선택을 해나가고 선택에 책임져가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애기야가자는 지속적으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힘든 과정이지만, 이 과정들이 주는 ‘행복’과 ‘만족감’이 있기에 당사자들은 육아를 하고 육아와 관련된 정책을 만들고, 그리고 육아와 관련된 비지니스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힘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덕분에’ 행복감을 느끼는 사회 구성원들은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해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이들과의 만남이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조금이나마 희석시킬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애기야가자는 여러분들에게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첫 인터뷰>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아이’를 온 마음을 다해 책임지고, 이 아이가 사회의 멋진 구성원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군 복무를 하고 있던 남편의 상황으로 임신 기간 동안에 ‘스스로’ 마주해야 하는 상황들이 많았던 사람이지만, 씩씩하게 그 기간을 보내고 예쁜 아이를 낳았습니다.
 
8월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귤희  씨. (애기야가자 제공)
8월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귤희 씨. (애기야가자 제공)
 
현재 공룡, 자동차, 상어에 꽂혀있는 ‘에너자이저’인 3살 아들 ‘로한’이를 키우는 그녀의 이름은 ‘김귤희’. 갑작스레 생긴 아이지만, 최선을 다해 아들을 사랑하고 계획을 미리미리 세워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통해 아이를 키워내는 만 22살 엄마. 앳되어보이는 말간 얼굴의 소유자 귤희씨는 아이 덕분에 ‘부지런함’을 얻었다며, 출산, 임신, 그리고 육아의 장점을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는데요.
 
1시간 30여분의 인터뷰 내내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며 아이의 사회성과 지성, 그리고 건강도 높일 수 있었다며 웃으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귤희씨. 그러나 ‘사회’가 좀 더 임신, 출산, 육아에 친화적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꺼낼 때는 조리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녀. 멋진 엄마 귤희 씨의 이야기를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는 대화의 분위기를 살려, 대화체로 정리되었음을 미리 밝힙니다)
 
🙋‍♀️지킴: 자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독자들이 귤희님을 이해할 수 있게, 자유롭게 소개하시면 됩니다.
 
8월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귤희  씨. (애기야가자 제공)
8월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귤희 씨. (애기야가자 제공)
 
🧑‍🧑‍🧒귤희: 저는 22살 김귤희라고 합니다. 요즘 각광받은 MBTI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ESTJ의 유형입니다. 활발한 성격이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해결주의자인 ‘계획’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현재 3살 아들 ‘로한’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가 현재 공룡과 자동차, 그리고 상어에 말 그대로 ‘미쳐’있는 중이라서 관련된 전시나 활동을 많이 보여주고자 하는 엄마에요.
 
🙋‍♀️지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맞이하면서 삶의 어떤 부분이 가장 변화된 것 같아요? 현직 맘으로서, 육아가 어떠한지 솔직한 의견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월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귤희  씨. (애기야가자 제공)
8월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귤희 씨. (애기야가자 제공)
 
🧑‍🧑‍🧒귤희: 만 22살이라는 나이에 맞지 않게, 일찍 아이를 낳게 됐는데요. 사실 지금 세상에서 저처럼 일찍 아이를 낳지 않았다면, 영원히 아이를 낳지 않았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젊은 나이에 아이 낳는거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아 봤는데요. 솔직히, 낳기 전까지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낳기를 결정하고 나서는 고민이나 후회가 없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육아를 통해 ‘부지런’해졌다는 점은 정말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는 계획과 해결 방안은 늘 가지고 있지만, 뭔가 행동을 취하는데는 그렇게 실행력이 좋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로한이가 태어난 뒤로는, 아이를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아이의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마음 먹었어요. 그러다보니, 나의 시간과 노력을 로한이에게 다해줘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되었구요. 결국 그래서 빨리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부지런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부지런해지다 보니 우리 로한이도 같이 부지런한 아이가 되고 있다는 점은 예상치 못한 효과에요(웃음).
 
🙋‍♀️지킴: 부지런한 귤희씨! 뭔가 아이를 낳았지만, 매일 잠에 지고 있는 부지런해지고자 노력하는 저는 귤희씨가 부러워지는데요. 그렇다면 부지런한 귤희 씨가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에 대한 소개를 해 줄 수 있을까요? 아이와 여행이나 체험 등을 함께 하실 것 같은데요. 다양한 활동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은 경험은 무엇이었는지도 같이 말씀해주시면, 귤희씨가 꾸려가고 있는 가정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어서요. 독자들도 귤희 씨의 인터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김귤희 씨네 가정이 16개월 로한이와 함께한 ‘경주’ 여행 모습. (김귤희 씨 제공)
김귤희 씨네 가정이 16개월 로한이와 함께한 ‘경주’ 여행 모습. (김귤희 씨 제공)
 
🧑‍🧑‍🧒귤희: 사실, 제가요. 나가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웃음). 사실 남편이랑 연애하면서도 이곳저곳 여행하기도 하고 놀러도 많이 다녔어요. 진짜, 아이가 생기니까 주변에서 “아이에게 안 좋다. 외출은 삼가라”는 조언을 주시거나 “앞으로 밖으로 나가는 기회가 거의 없을거야”라는 무서운 말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사실, 저는 좀 철없어보이는(?) 젊은 엄마답게 100일 전 아기일 때도 데리고 외출도 했어요(웃음). 아이가 10개월 정도 되었을 때는, 남편 그리고 친구들과 경주에 놀러가기도 했답니다. 사실, 아이의 사회성과 적응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나들이’가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조금씩 새로운 곳에 가보는 시간을 늘려나가면, 아이도 적응하더라구요. 공원, 놀이터, 문화센터 등 새로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보니, 로한이는 현재에도 어디에서나 잘 놀고, 잘 먹고, 잘 지내는 용감한 아이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경험을 쌓다보니, 비행기를 탔을 때도 울지 않고 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여행이나 체험을 아빠와 엄마와 같이 하다보니까, 아이가 아빠와도 ‘깊은’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은 아이 ‘돌’을 기념해 남편이랑 아이랑 함께 간 ‘제주도’ 여행이에요. 아이가 잘 걷지는 못했지만, 함께했던 순간들이 다 기억에 남아요. 새벽 5시에 해를 보러 간다고, 아이를 깨웠는데, 로한이가 울지도 않고 해를 보러 따라나섰어요. 그리고 제주도의 겨울을 맞아, 눈썰매도 타봤는데요! 로한이가 웃으면서 즐겁게 눈썰매를 타더라구요. 그 웃음은 여전히 제 마음속에 남아 있답니다.
 
🙋‍♀️지킴: 그렇다면, 귤희씨가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했던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져요. 로한이의 미소를 마음에 품고 계신 만큼, 귤희씨 부모님도 귤희씨의 미소를 품고 계실 추억이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어떤가요?
 
제주도 여행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로한이의 모습. (김귤희 씨 제공)
제주도 여행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로한이의 모습. (김귤희 씨 제공)
 
🧑‍🧑‍🧒귤희: 사실 저희 부모님도 저와 동생을 데리고 많은 곳을 데려가주셨답니다. 솔직히, 가장 즐거웠던 추억은 아닌데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공룡이 있는 테마파크에 갔던 추억이에요. 사실, 질문해주신 의도와는 달리 부모님은 힘드셨을지도 모르는 기억인데요(웃음). 더운 땡볕이 내리 쬐는 날씨에도, 공룡을 보러 갔는데 너무 더워서 부모님께 심하게 떼를 쓴 기억이 나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떼를 쓰는 저를 보면서 쿨하게 저를 두고 걸어가시더라구요. 이런 웃픈(?) 추억도 있지만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과 어렸을 때 많은 곳을 다닌 덕분에, 동생이랑 사이가 좋은 편이에요. 엄마 아빠랑은 친구같은 사이를 유지할 수 있구요. 그리고 캠핑 등을 비롯해 나들이를 많이 하다보니, 나들이에 필요한 준비물이나 미리 주의할 점 등을 잘 알고 준비하게 되더라구요.
 
🙋‍♀️지킴: 부모님이 생각보다 귤희씨를 강하게 키우신 것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니, 저도 아이를 데리고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당장, 로한이와 활동을 하나 할 수 있다면 뭘 하고 싶으세요?
 
🧑‍🧑‍🧒귤희: 사실 지금 당장 로한이와는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어요. 로한이가 가장 좋아하는데다가, 장소가 무척이나 시원하잖아요. 자유롭게 로한이가 돌아다녀도 혼나지 않구요.
 
🙋‍♀️지킴: 이야기를 들어보니, 귤희 씨가 남편과 로한이와 친구처럼 살아가는 삶이 행복하다 느껴져요.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하면, 가정에 행복이 깃들지도 알고 있는 지혜로운 엄마라는 느낌도 들고요. 귤희 씨는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가요? 귤희 씨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뭐예요?
 
로한이와 함께 나들이를 간 김귤희 씨네 가족 모습. (김귤희 씨 제공)
로한이와 함께 나들이를 간 김귤희 씨네 가족 모습. (김귤희 씨 제공)
 
🧑‍🧑‍🧒귤희: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현재 #성취 #가족 이렇게 세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로한이가 생기기 전에는, 지금 당장 친구와 내가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이라 생각했어요. 잘 먹고, 잘 놀러다니는게 중요하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가족이 생기고 나니까 진짜 행복은 ‘현재’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현재를 살아가는 오늘 뿐 아니라, 내일이 됐을 때도 그 현재가 매일의 행복이라 말하고 싶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게 되는 성취감도 행복의 큰 요소에요. 아이가 잘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내가 열심히 키웠구나 그리고 그 노력이 헛된 것이 아니었구나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가족이 생기면서 진짜 행복을 배운 것 같아요.
 
🙋‍♀️지킴: 귤희 씨가 느끼는 행복을 로한이도 느낄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 그렇다면, 로한이가 살아갈 미래의 우리 사회가 어떤 사회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귤희: 음… 로한이가 성인이 되면,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더 안정적이고, 야박하지 않고, 정이 넘치길 바라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믿음이 존재하는 사회가 되면 줗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도 정치도 모든 게 좋은 쪽으로 바뀌게 되길 바라요. 저는 아이를 안 낳는 것은 ‘여건’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회가 당장 아이를 낳는다고 100만원, 200만원을 준다는데 그런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서, 지금처럼 일하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 되어야 할 거 같아요. '무지출 챌린지’가 최근 유행인데요. 저는 이걸 보면서, 아무것도 안가져야 돈이 안나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집이든, 가정이든 소유하는 것이 없어야 살 수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임신, 출산, 육아의 문제를 넘어 우리가 지금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가혹하지만 어떤 정책이 나와도 소용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에요. 그래서 로한이가 컸을 때는 이런 문제가 해결되고, 사람들 간 관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좋아지는 따스한 사회가 되길 바라요.
 
🙋‍♀️지킴: 귤희 씨가 하시는 말씀에 저절로 머리가 끄덕여져요. 결국, 저출생 문제가 단순한 육아의 힘듦의 문제라기 보다는, 먹고 사는 것이 점차 힘들어지는 사회 분위기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이야기 같아요. 솔직하고 깊은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귤희 씨가 꼭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8월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귤희  씨. (애기야가자 제공)
8월 12일 애기야가자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김귤희 씨. (애기야가자 제공)
 
🧑‍🧑‍🧒귤희: 요즘 사람들이 돈이 없으면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고 말해요. 그런데 저는 그런 사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기도해요.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는 것은, 부모로서 힘듦을 겪고 나의 시간과 나만의 생활이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요. 아이와 함께 하는 순간이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봄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극강의 행복감을 다른 분들도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다들 돈 없으면 애 못키운다고 말하니 조금은 아쉽고 슬프기도 해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이로 인해 나에게 찾아오는 행복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랄게요.
 
🙋‍♀️지킴: 긴 시간 솔직하게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귤희 씨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말 '아이 덕분에’ 귤희 씨는 충만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남편 분과 로한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가시기를 바라구요. 우리 사회도 귤희 씨의 바람대로, 더욱 따스한 사회가 되기를 바랄게요. 애기야가자도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까지구요. 독자분들,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인터뷰에 대한 의견 뿐 아니라 다음 인터뷰를 당하고(?) 싶은 분들도 모두모두 애기야가자에 알려주세요. 애기야가자가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 다음 인터뷰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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